


[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] 축구선수 이광연이 U-20 경기에서
체리주스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.
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'라디오스타'는
U-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황태현 오세훈 김현우 최준 이광연 선수가 출연한 'I LOVE U-20' 특집으로 꾸며졌다.
이날 방송에서 선수들은 U-20 경기 영상을 함께 다시 보며 당시를 회상했다.
자신만의 징크스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.
"평소 경기 시작 전 축구 골대 양쪽에 인사를 한다. 경기를 잘 부탁한다는 뜻이다.
그런데 결승전 후반전이 시작하기 전 시간이 없어서 그걸 못했다. 아쉬움이 남더라"고 말했다.
이어 이광연은 "체리주스의 도움도 받았다. 체리주스의 효능을 믿지 않았는데 속는 셈 치고 마셔봤다.
근육 회복과 숙면에 아주 효과적이더라.
실제로 효과를 봤고, 계속 꾸준히 마시다가 딱 결승전 때만 원액을 구하는데 실패했다"며
"아쉬운 대로 체리 열매라도 먹었는데 아무 효과가 없더라"고 말했다.
[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@tvdaily.co.kr / 사진=MBC '라디오스타']